[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 남·울릉) 의원은 지난 4일 포항시의정회 대강당에서 지방자치학교 수강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성공하는 사람과 조직의 DNA(특질)’과 ‘포항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했다.
　박 의원은 특강에서 “기회와 가능성의 포착, 감사하는 습관, 리더의 열정, 자기직업에 대한 진정한 프로정신, 변화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과 학습 등이 성공하는 사람과 조직을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며 “배움을 그치지 말고 끝까지 도전하라”고 말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 의원은 이어 “성공하는 사람은 앞으로 미래인생의 더 큰 산출을 위해 씨앗을 뿌리고 가꾸는 준비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며 “이를 위해 Clean up(청결), Dress up(복장), Shut up, Show up(어울림), Cheer up(칭찬), Pay up(지불), Give up(양보)의 7가지 지혜가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특히 철강산업의 사양화로 성장한계에 다다른 지역경기의 현실에 대해 “신 성장동력의 확보를 통한 대체산업 육성이 시급하다”고 전제한 뒤 “국가산단 블루밸리의 첨단부품소재단지 조기 조성, 영일만항 및 배후단지 국제물류 중심도시 조기 조성, 포스코를 중심으로 첨단화·고도화된 철강산업 육성 등을 통한 포항의 체질 개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끝으로 “앞으로도 주민들과 지역 숙원 및 현안 사업, 민원 등에 대해 소통과 공감을 나누면서 필요한 법안을 발의하고 예산을 확보해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의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