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시안미술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호응… 느림의 미학 일깨워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 시안미술관이 진행하고 있는 2017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가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017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시행기관으로 선정이 된 시안미술관은‘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봄 기수 프로그램을 마치고 여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시안미술관은 가족단위 참여 프로그램인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 자연환경에 대한 관찰과 기록의 과정을 경험하며 일회용 카메라, 드로잉, 청사진, 채집활동 등으로 보다 느리고 아날로그적인 기록의 방식들을 활용해 느림의 미학을 일깨우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봄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근윤씨는 “아이들이 오감을 통해 느끼고 인지한 것을 녹음기와 카메라 등으로 기록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좋았다”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은 어른들에게도 매우 유익하고 좋게 느껴졌다”고 했다.
현재 진행중인 여름 기수(2기)는 1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된다.
가을 시즌(3기) 참가 희망 가정은 미술관으로 문의바라며 신청은 선착순 접수 마감된다. (문의 054- 338-9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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