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상 부산국토관리청장 만나 예산심의 과정 대처방안 논의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김정재 국회의원(자유한국당·포항 북구·사진)이 지난 6일 지역 사무소에서 김수상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만나 포항 국도SOC 추진현황 및 주요현안을 점검하고 내년 예산 확보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포항에는 총 사업비 2조4393억 규모의 총 9개 국도와 고속도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중 6개 사업이 김 의원의 지역구인 북구를 고루 관통하고 있다. 진행 중인 계속사업으로는 ‘포항~영덕 고속도로 건설’, ‘국도7호선 홍해우회도로 확장’, ‘국도31호선 포항~안동 확장’ 등 5개 사업이 있으며 총 사업비는 2조3601억에 이른다. 여기에 설계 진행 중인 ‘국도 31호선 의현~성곡 확장사업’을 포함하면 총 6개 국도 및 고속도로 사업이 포항 북구에서 진행되고 있다. 김 의원은 김 청장에게 이들 계속사업들의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차질 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주문했다. 또 계속사업뿐만 아니라 신규사업 예산확보 필요성에 공감하고 예산심의 과정에서의 대처방안을 논의했다. 신규사업은 총 사업비 684억의 ‘국지도69 죽장~달산 개량 사업’의 경우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설계비 확보가 필요하다. 이와 함께 ‘국도31호선 감포~하정 확장’, ‘국지도68호선 청하~안강 확장’, ‘기계~영일만 고속도로 건설’ 등 총 사업비 1조8007억원 규모의 6개 신규 사업을 예정대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관련 예산확보가 이뤄져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김 청장은 “진행 중인 사업은 물론 신규사업 예산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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