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경주엑스포 준비 현장 중심체제 전환
  • 김우섭기자
호찌민-경주엑스포 준비 현장 중심체제 전환
  • 김우섭기자
  • 승인 2017.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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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행사 프로그램 총괄 대행사 KBSN·CJ E&M 선정
▲ 김관용 경북지사가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차질없는 행사준비를 당부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오는 11월 9일부터 12월 3일까지 25일간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리는‘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성공을 위해 현장 중심 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9월 13일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공동 개최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2월 21일 양국 공동조직위원회 창립, 5월 20일 실행 MOU체결 등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최근 양국 간 협의에 따라 구성된 행사 프로그램을 총괄 진행할 대행업체로 KBSN과 CJ E&M이 선정됨에 따라 행사 준비 속도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6월 호찌민시와 원활하고 즉각적인 협의를 위해 호찌민사무국을 열었다.
 도는 11월 9일 시작되는 본 행사와는 별도로 양국의 사전 붐업 조성을 위해서 다채로운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5월 호찌민 현지에서 k-pop 커버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9월에는 베트남의 3대 인기 스포츠인 축구·배구·배드민턴 친선경기를 펼친다. 또한 D-30일 페스티벌을 국내와 베트남 현지에서 동시에 열어 본 행사 전 분위기를 한껏 띄우고 다국적 청년이 참여하는 해상 실크로드 청년문화교류 대장정을 펼쳐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 주요 국가를 방문하는 등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을 홍보할 계획이다.
 지난해 3월과 11월에 이어 오는 1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성공 개최를 위한 중앙 자문단 회의를 연다. 패션 영화 관광 문학 전시 등 문화 분야 전문가, 경제 분야 CEO, 베트남 관련 단체 대표,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는 자문단은 성공적인 엑스포를 위해 소중한 지혜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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