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뉴스1] 배우 이시영<사진>이 결혼과 임신 소식을 직접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시영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올 가을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하기로 했다. 좀 갑작스럽지만 드라마가 끝나자마자 가족들과 상의하고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이렇게 갑자기 예식 일정을 잡은 이유는 현재 4개월을 바라보는 14주차 예비엄마이기 때문”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앞서 이시영은 지난 12일 올 가을 결혼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측은 “연상의 요식업계 사업가와 결혼 전제로 만나고 있다. 결혼식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정해진 것이 없다”고 전했다. 현재 일반인 사업가와 1년간 교제해오고 있지만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일 뿐 결혼 일정에 대해 확정지을 수 있는 부분이 없다는 입장이었다.
이에 대해 이시영은 “드라마 촬영이 한참 진행 중일 때 이 사실을 알게 됐고 너무나 갑작스러운 소식에 걱정과 두려움도 가득했지만 먼저 새 생명이 찾아와준 것에 대해 감사드렸다”면서 “그렇지만 우리 드라마에 피해가 가면 안 됐기에 항상 조심했고 우리 스태프들과 가족, 회사에 조차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저와 남편 될 분 말고는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이시영은 “좋은 인연을 만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 더욱더 겸손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좋은 아내 좋은 엄마가 돼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부디 응원해주시고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다.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마무리지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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