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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7530원… 여야, 이해 따라 ‘5黨5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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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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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이 전년대비 16.4% 인상된 7530원으로 결정된 가운데 16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환영의 뜻을 보인 반면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기본적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소상공인 등에 대한 지원대책을 추가로 주문했다.
하지만 한국당은 이번 16.4%의 인상폭을 ‘한참 과속’으로 규정했다.
△민주당·정의당, 환영하면서 2020년 1만원 목표 강조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최저임금 인상을 환영하고 존중한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최저임금제 공약이었던 ’2020년 1만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혜선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에서 “예년과 다른 16.4%라는 큰 인상률을 나타냈지만 생계조차 꾸리기 힘든 저임금 노동자들의 염원인 시간당 만원이라는 벽을 넘지는 못했다”며 “이번 인상을 시작으로 빠른 시간 내 만원으로의 인상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바른정당은 긍정평가속 소상공인등 지원 촉구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2020년 최저임금 1만원 시대를 위한 첫걸음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한 지원책은 전혀 발표되지 않아 아쉽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종철 바른정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높은 폭의 인상을 환영하며, 시급한 정부의 대책을 함께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국당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우려 강조
자유한국당은 ‘규정속도 위반’이라며 비판했다.
정태옥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경기는 2% 상승하는데 최저임금은 16.4%가 오르니 기가 찰 노릇이다”며 “벌써부터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변인은 “최근 5년간 5~7% 오르던 인상률이 갑자기 16.4% 오르고 이러한 추세로 3년간 54% 인상해 1만원을 달성한다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줄줄이 폐업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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