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없는’ 신천물놀이장 개장
  • 이창재기자
‘벌레없는’ 신천물놀이장 개장
  • 이창재기자
  • 승인 2017.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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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신천물놀이장이 15일 문을 열었다.
 다음달 20일까지 37일간 운영하는 신천 물놀이장은 대봉교 하류 생활체육광장(대백프라자 앞)에서 오전 10시에서 오후 7시 사이에 운영된다.
 예년과는 다르게 물놀이장 안팎으로 구문초, 라벤더 등 허브식물을 배치, 천연허브향기로 벌레를 퇴치하는 물놀이장을 조성하였다.
 또한 입구에 천연허브오일을 함유한 쿨링포그를 설치하여 무더위와 벌레를 동시에 잡을 계획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23m 길이의 하이슬라이드를 설치하였으며 작년 폭염시 시행하였던 물대포 이벤트를 업그레이드 하여 소형물대포를 상시 가동한다.
 장애인의 편리한 접근을 위한 장애인 전용휴게구역, 화장실, 세족장, 탈의실, 그늘막(몽골천막), 수유실 등 편의시설을 보다 보강하여 시민들의 편리하고 쾌적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가족여가를 선용하는 텐트족의 이용을 위해 물놀이장 한켠에 텐트존을 조성했다.
 단, 물놀이장 이용시간동안 이용할 수 있으며, 사고예방과 하천환경보호를 위하여 취사와 음주는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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