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서 수상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과학대학교 의료공학과 학생들이 최근 대한의공협회가 의공학 전공 학부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7년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의료공학과 4학년 오인식, 최해수, 김명준과 3학년 한동현으로 구성된 ‘할 수 있다’ 팀은 관절을 보호할 수 있는 벌집모양의 테이핑 보호대인 ‘쾌걸 염좌왕’을 제안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두 팀을 지도하고 있는 박희정·김태화 교수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끌어내기 위해 프로젝트식 수업을 진행한 성과이다”며 “산업체와의 활성화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해 의료기기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인식 학생은 “좋은 성과를 내서 기쁘다. 우리가 발명한 기술이 특허의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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