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생명사랑 녹색마을 지정 현판식… 농약안전보관함 설치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시는 최근 압량면 현흥1리 마을회관에서 생명사랑 녹색마을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한국자살예방협회의 지원으로 경산시정신건강 복지센터장, 건강증진과장, 마을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을 부착하고 농약안전보관함 전달과 생명사랑지킴이 40명을 위촉했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은 음독자살에 취약한 농촌마을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해 자살도구(농약)에 대한 접근을 차단함으로써 충동적인 음독 자살을 방지·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압량면 현흥 1리가 생명사랑 녹색 마을 1호로 지정됐다.
강복선 건강증진과장은 “농촌지역의 농약관리를 통해 경산시 자살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2호, 3호의 생명사랑 녹색마을을 지정해 농약으로 인한 자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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