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제시카 내달 동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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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제시카 내달 동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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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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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데뷔 10주년 앨범 발매
탈퇴 제시카 누리꾼 반응 극과 극

[경북도민일보 = 뉴스1] 소녀시대에서 탈퇴한 가수 제시카가 8월 초 컴백을 확정하면서, 소녀시대와 비슷한 시기에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
제시카 측 관계자는 17일 “제시카가 8월 초 미니 앨범을 발표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제시카가 앨범을 발표하는 8월은 소녀시대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완전체 컴백을 예고한 달이기도하다. 걸그룹으로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K팝 역사에도 한 획을 그을만한 기념비적인 일이다.

제시카 역시 소녀시대로 데뷔, 8월 데뷔 10주년을 맞는다. 나름대로 10주년을 자축하고 팬들을 위해 감사한 마음을 담아 앨범을 발표하는 것이겠지만, 소녀시대와 같은 달 앨범을 발표하는 것에 대해서는 반응이 극명하게 나뉘고 있다.
대부분의 반응은 부정적이다. 제시카가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팀 활동에 무리가 왔고 결국 팀에서 나가게 됐다. 이 부분에서 SM과 제사카 사이에 충돌이 있기도 했다. 팬들은 소녀시대라는 그룹을 지키지 못한 제시카에 대한 실망감으로 현재까지 쓴소리를 이어오고 있다. 반면 제시카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일부 팬들도 많다. 제시카가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할 수 있는 것 역시 여전히 제시카를 응원하는 팬들이 있기 때문. 제시카는 이번 앨범에 한결같이 자신을 지지해주는 팬들을 위한 메시지를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녀시대와 제시카가 같은 달 컴백하게 된 가운데, 음원 성적은 물론이고 팬들이 반응이 어떨지 가요계 새로운 관전 포인트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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