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재적 자립 도움 평생교육 실현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 여성복지회관이 도청소재지 최고의 평생교육 및 자원봉사자 양성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여성복지회관은 대강당을 비롯해 △생활도자기실 △피부미용실 △컴퓨터실 △생활예절실 △재봉실 △요리실 △음악실 등 기능과 목적에 맞는 다양한 강의실이 완비돼 있으며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소통하고 쉴 수 있는 휴게공간도 마련돼 있다.
특히 여성들에게 평생교육 실현을 위한 다양한 강좌가 상·하반기로 운영돼 연간 14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여성의 잠재능력 개발과 역량 있는 인적자원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취업지원교육 분야에는 홈패션, 양재, 한복 등 13개 기술과목과 각종 IT관련 자격증을 비롯한 한식·양식 조리사 등 7개 자격증반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07년부터 시작된 이동여성회관 및 여성대학은 2개월 과정으로 농번기를 활용해 연간 4개 읍면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해마다 24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해 오고 있다.
한편 여성복지회관 소속으로 여성자원봉사운영회가 구성돼 13개 분과 16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사랑과 나눔의 실천을 통해 따뜻한 사회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매년 교육생들이 주체가 돼 개최하는‘사랑나눔 자선바자회’는 교육생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그 수익금은 이웃돕기 성금이나 장학금으로 기탁해 왔다.
권영세 시장은 “앞으로 우리 지역의 많은 여성들이 경쟁력을 갖춘 여성활동가로서 미래를 활기차게 열어갈 수 있도록 교육과 취업,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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