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호 수변공간에 친환경 경관단지 조성
  • 정운홍기자
안동호 수변공간에 친환경 경관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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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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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K-water, 의촌리-안동상의-지속가능발전협과 업무협약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 도산면 의촌리 일원의 수변공간에 약 99만여㎡(30만평)의 친환경 경관단지가 조성된다.
 17일 K-water와 안동시는 도산서원에서 낙동강을 넘어 보이는 수변공간에 경관단지 조성을 추진하기 위해 의촌리 주민과 안동시상공회의소, 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성공적인 경관관지 조성을 위해 참여 기관별 역할을 분담해 상호 공동협력을 약속했다.
 시와 K-water는 경관단지 조성, 도로 등 주변 기반시설과 소득방안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은 공동체를 구성해 경관작물 식재·관리 등을 한다.

 또 상공회의소와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경관작물 및 가공품 판로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키로 했다.
 친환경 경관단지 조성으로 영남지역의 생·공용수를 공급하는 안동호의 수질보전은 물론 도산서원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지역 발전과 주민소득 증대도 기대된다.
 친환경 경관단지는 올해 하반기 시범식재를 시작으로 주민과 관련기관이 상호 협의해 경작면적을 확장할 계획이며 경관단지에는 메밀, 청보리, 밀 등 수질에 영향이 없고 경관성이 좋은 작물을 식재한다.
 K-water 김익동 안동권관리단장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안동시를 비롯한 관계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모범적인 경관단지를 조성해 호수의 수질보전은 물론이고 지역 경제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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