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도농복합도시 도약 기틀 마련
  • 여홍동기자
성주, 도농복합도시 도약 기틀 마련
  • 여홍동기자
  • 승인 2017.0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선 6기 3년 군정성과와 비전
▲ 성주군은 민선 6기 3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추구하고 있다. 사진은 관광 인프라 차원에서 조성한 가야산 역사신화테마관.

 

▲ 김항곤 성주군수

[경북도민일보 = 여홍동기자]  민선 6기 취임 3년을 맞은 성주군은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10년간 예산규모가 3배 가까이 증가해 지난해 최종예산 4410억원, 2014~2017년 지방교부세 5719억원 확보 등 괄목할 성적을 거두고 있다.
 또 33번 국도 4차로 전면 개통, 대구~성주간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확정 등 대도시 접근성이 향상되고 성주 1·2차 산업단지 운영으로 도농 복합도시 도약 기틀도 마련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별고을 주니어 기획단’을 구성해 직장 내 연구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군은 지방재정집행 평가 대상, 클린성주 만들기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대통령상 등 총 38건, 상사업비 11억7000여만원을 확보하는 등 지난해 중앙 및 경북도 평가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 삼오시대 추진의 목표 및 역량 집중
 성주군은 지난해 삼오시대 원년을 선포했다.
 인구 5만명, 예산 5000억원, 참외 조수입 5000억원 달성을 위한 목표설정과 역량 집중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성주 1·2차 일반 산단 조성과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에 따른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올해 참외 조수입 500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명품 성주참외의 경쟁력 강화와 고품격 명품화를 위해 자동개폐기 등 시설지원 사업에 150억원을 투입했다.
 13억 거대 중국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홍콩 뿐 아니라 프랑스, 러시아 등 다양한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하고 2차 산단 내 공업용수도,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설치로 기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또 생명문화와 관광산업을 접목한 차별화된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세종대왕자태실, 한개민속마을 등 생활사 문화유적을 정비하고 가야산 자연학습장과 역사신화테마공원, 선비산수길 조성 등 335억원을 투입해 성주 가야산 만들기를 추진하는 등 문화관광 도시 성주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 행복농촌 클린성주 만들기
 클린성주 만들기사업은 민간주도 환경개선 사업이다.
 ‘들녘 환경심사제’, ‘재활용 동네마당’, ‘행복홀씨 입양사업’,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 등 다각적인 사업을 통해 민간주도 분위기 확산과 주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한편 클린성주 만들기 고도화 추진을 위한 발전방안 용역을 시행중이다.
 군민 만족도와 직결되는 거주환경 개선을 위해 성주군 지방상수도 현대화(관망정비) 사업에 306억원, 성주읍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 350억원, 선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260억원을 투입한다.
 성주로 전산지중화로 쾌적한 도심환경을 조성하고 391억원을 확보, 성주읍 선남·초전면 등 소재지에 문화·복지시설을 정비해 주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220억원을 투자한 성주별고을운동장 건립으로 군민 여가시설 확충과 성주군 별고을교육원 운영으로 2017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 2명 합격 등 성과를 거뒀고, 지난해 하반기 맞춤형 복지팀 출범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범죄취약지역 방범용 CCTV 신설·교체로 군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성주
 민선 6기 남은 1년간 실내체육관·씨름장 건립, 가야산 자연학습장 및 오토캠핑장 조성, 가야산 역사신화테마관 정식 개원 등 주요 사업의 마무리할 방침이다.
 또 8000억원 규모 대구~성주간 고속도로 조기 건설, 성주대교 소학 입체교차로 공사 추진 등 대형 SOC 사업이 시행되면 광역 접근성 향상, 개발여건 조성으로 지역발전에 새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항곤 성주군수와 500여명 공직자들은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과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김 군수는 “지난 7년간 군민 화합과 성주 발전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 저를 비롯한 공직자는 군민 눈높이에 맞추는 열린 마음과 군정의 시작과 끝은 ‘군민’이라는 일념으로 성공적 사업 추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