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청 쇼핑몰 뚫렸다
200여명 개인정보 유출
  • 이정호기자
청송군청 쇼핑몰 뚫렸다
200여명 개인정보 유출
  • 이정호기자
  • 승인 2017.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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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니머스’ 해킹으로 추정

[경북도민일보 = 이정호기자/이상호기자] 청송군청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이 해킹을 당해 회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청송군청이 운영하던 온라인 쇼핑몰이 해킹당해 200여명의 회원들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해킹은 국제 해커그룹 어나니머스가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해커들은 자료공유 사이트 ‘페스트빈’을 통해 개인정보 일부를 공개했고 지난 16일 트위터를 통해 한국정부를 상대로 추가 공격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이 해킹에 나선 이유와 요구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까지 국내 보안업계를 통해 확인된 피해규모는 200여건으로 알려졌으나 해커들이 일부의 개인정보만 공개한 만큼 최대 피해가 1만건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특히 해당 개인정보에는 청송군청 소속 공무원들의 개인정보와 비밀번호 등 민감한 정보가 상당수 담겨있어 공무원을 사칭한 이메일 공격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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