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춤으로 물들다 공연·치맥 페스티벌 열려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15일 영천시민회관 분수대 광장에서 한바탕 춤사위로 펼쳐 졌다.
‘2017 영천! 춤으로 물들이다’가 공연된 이날 분수대에는 많은 시민들이 몰려 한 여름밤의 춤의 매력에 빠져 들었다.
치맥 페스티벌과 함께 한 춤사위는 시민들의 더위와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버리며 눈에는 행복을, 입에는 즐거움을 선물했다.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하는 2017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일환으로 열렸다.
이날 야외 공연은 시민들에게 신선함과 색다른 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원하게 솟구치는 분수의 물줄기 속에서 공연된 현대무용은 대중가요와 함께 펼쳐져 한층 더 쉽게 이해가 되었다. 동시에 무용이라는 장르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마련 됐다는 것.
공연과 함께한 치맥 페스티벌은 한 여름밤의 소중한 추억 한자락을 선물했다. 특히 치맥 페스티벌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전액 영천시 장학금으로 기탁한다.
하기태 시 행정자치국장은 “시민들이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연극과 뮤지컬,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질 것”이라며 “품격있는 공연으로 영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 고급화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