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날린 어깨 들썩 춤사위
  • 기인서기자
무더위 날린 어깨 들썩 춤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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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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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춤으로 물들다 공연·치맥 페스티벌 열려
▲ 영천시민회관 분수대 광장에서 ‘2017 영천 춤으로 물들이다’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15일 영천시민회관 분수대 광장에서 한바탕 춤사위로 펼쳐 졌다.
 ‘2017 영천! 춤으로 물들이다’가 공연된 이날 분수대에는 많은 시민들이 몰려 한 여름밤의 춤의 매력에 빠져 들었다.
 치맥 페스티벌과 함께 한 춤사위는 시민들의 더위와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버리며 눈에는 행복을, 입에는 즐거움을 선물했다.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하는 2017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일환으로 열렸다.

 영천시민회관과 이언화 무용단의 영천! 춤으로 물들이다가 문예회관 공연 기획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이 된 것.
 이날 야외 공연은 시민들에게 신선함과 색다른 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원하게 솟구치는 분수의 물줄기 속에서 공연된 현대무용은 대중가요와 함께 펼쳐져 한층 더 쉽게 이해가 되었다. 동시에 무용이라는 장르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마련 됐다는 것.
 공연과 함께한 치맥 페스티벌은 한 여름밤의 소중한 추억 한자락을 선물했다. 특히 치맥 페스티벌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전액 영천시 장학금으로 기탁한다.
 하기태 시 행정자치국장은 “시민들이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연극과 뮤지컬,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질 것”이라며 “품격있는 공연으로 영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 고급화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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