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용기에 식초·젓갈류 장기보관 피해야”
  • 뉴스1
“알루미늄 용기에 식초·젓갈류 장기보관 피해야”
  • 뉴스1
  • 승인 2017.0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도민일보 = 뉴스1]  알루미늄 재질의 용기에는 식초와 토마토소스 등 산도가 강하거나 절임·젓갈류와 같이 염분이 많은 식품을 장기보관하면 안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캠핑 등 야외활동에서 많이 사용하는 알루미늄 식기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18일 안내했다.
 알루미늄은 식품용 금속제의 한 종류로 주로 냄비와 일회용 용기, 호일 등 조리용 기구·용기로 많이 사용된다. 부피가 작아 운반과 취급이 편리하고 깨질 우려가 없기 때문이다.
 사용 후 재활용과 폐기처리도 쉬워 캠핑·소풍 등 야외활동 시 식품을 보관하는 데 사용되며, 특히 호일은 불판 위에 깔아 고기 등을 구울 때 애용된다. 다만 알루미늄 재질의 식기 등을 잘못 사용하면 금속 등에 노출될 우려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알루미늄 냄비를 새로 구입했다면 사용하기 전에 물을 넣고 끓여주는 것이 좋다.
 이 과정을 거치면 내부 부식을 보호하기 위해 알루미늄 산화물로 피복하는 ‘산화피막’을 견고하게 해준다.
 알루미늄 식기는 제조 공정에서 산성용액에 담가 전기를 흘려주는 공정을 거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산화피막이 생성된다.
 산화피막이 벗겨지면 알루미늄이 용출할 우려가 있다. 뉴스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