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달콤한 재즈 선율이 포항의 한여름 밤을 물들였다”
포항CBS가 지난 18일 오후 7시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친 ‘썸머 재즈 콘서트’가 1000여명의 포항시민들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공연에는 국내 최정상급 가수 JK 김동욱과 서영은이 출연해 다양한 재즈곡부터 자신의 히트곡까지 다채롭게 들려주며 1시간 30분간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서영은은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관객과 호흡하며 ‘춘천가는 기차와 비오는 거리’와 자신의 히트곡 ‘혼자가 아닌 나’를 불렀다.
특히 서영은은 관객들에게 스마트폰 후레쉬 기능으로 천개의 빛을 만들어 줄 것을 주문, 장관을 이뤘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김민정(26) 씨는 “한 여름 밤 꿈과 같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공연이 많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