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고, 日 자매학교 미쿠니가오카고서 교류활동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36명은 최근 일본의 자매학교인 오사카부립 미쿠니가오카고등학교에서 교류활동 및 오사카, 교토 등 간사이 지역 문화체험, 지진방재센터 견학, 오사카 대학 탐방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경산고는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된 이래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우수하고 학교생활이 모범적인 학생을 선발해 국제교류 및 해외문화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미쿠니가오카 고등학교와의 학생 간 국제교류활동을 중심으로 해외문화체험을 하게 함으로써 세계 시민의식을 기르고, 국제적 감각을 넓혀 글로벌 리더십을 배양하기 위해 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다.
양교의 학생들은 서로의 지역과 학교 소개,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영어 프레젼테이션 발표를 하고, 다도와 나기나타(검도의 일종) 등의 학교동아리 활동을 함께 했다.
또한 일본 고등학생들과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친구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손상화 경산고 교장은 “학생들이 세계 시민의식을 갖춘 훌륭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교류활동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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