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지 성범죄 예방으로 안전한 휴가를
  • 경북도민일보
피서지 성범죄 예방으로 안전한 휴가를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17.0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도민일보]  올해 여름은 유달리 그 열기가 심하다가 장마가 끝나면 바로 피서철이다. 그 열기를 해소하기 위해 해수욕장, 캠핑장, 계곡 등 각종 피서지를 떠난다.
 하지만 여름철이면 어김없이 증가하는 성범죄 때문에 달콤해야할 휴식이 끔찍한 악몽이 되어버릴 수가 있어 즐겁고 안전한 피서지를 즐기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숙지하자!
 우선 우리 주변이나 다른 지역으로 여행 갈 때에는 미리 성범죄자가 거주하고 있거나 성범죄가 자주 발생하는지 체크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부가 2010년부터 시행한 성범죄자 알림(www.exoffender.go.kr)를 통해 성범죄자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으로도 확인해 두는 것도 좋다.
 또 피서지에서는 지나친 음주는 지양하는게 좋다. 적당한 음주는 기분을 좋게 만들 수 있지만 지나친 음주는 이성과 판단력을 흐리게 한다.

 낯선 사람들과의 술자리도 자제하도록 한다. 동성끼리 놀러 올 경우 모르는 이성과의 만남으로 가기가 쉬워지고 범죄 위험에 노출된다.
 아울러 밤늦게 돌아다니거나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면서 길을 걷는 것 또한 위험하다. 이 같은 행동을 했을 때 성범죄자로부터 노출될 가능성이 크며, 어떠한 일이 발생했을 경우 대처능력도 떨어지게 된다. 호루라기, 경보기를 소지하고 다니는 것도 성범죄를 예방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올해도 성범죄 없는 피서로 즐거운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
 김기모(청송경찰서 경무계장)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