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영우기자] 포항북부경찰서는 포항, 경주 등 공사현장에서 건설공구를 훔친 A씨(60), B씨(61)를 특수절도혐의로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또한 C씨(51), D씨(65)는 장물취득혐의로 불구속했다.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최근 경주시 외동읍, 포항시 흥해읍·동해면 등의 고속도로와 철도 공사현장을 돌며 총 20여회에 걸쳐 4000만원 상당의 건설공구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A씨와 B씨는 특수절도 등 다수의 절도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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