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육과 인연은 특별한 경험”
  • 황영우기자
“경북체육과 인연은 특별한 경험”
  • 황영우기자
  • 승인 201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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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동 도체육회 사무처장 32년 간 공직생활 마무리
▲ 김상동 경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명예퇴임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황영우기자]  경북도체육회 김상동 사무처장이 지난 25일 32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명예퇴임했다.
 1985년 예천군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예산담당관, 예천부군수, 경북도청신도시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월 경북도체육회 사무처장으로 임명됐다.
 김 사무처장은 탁월한 기획력과 함께 뛰어난 추진력으로 경북도정 발전은 물론 경북체육의 위상을 한단계 높이는데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김 처장은 호탕한 성격과 진취적인 사고로 짧은 재임기간임에도 작년도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한 통합경북체육회의 진정한 통합을 완성시키는데 기여했다. 또 2006년도 제87회 전국체전(김천) 개최이래 14년만에 2020년 제101회 전국체전을 구미시로 유치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제101회 전국체전은 새로운 100년을 시작한다는 의미에 더해 2016년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의 통합 이후 전국체전과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양대 대회의 통합대회가 치러지는 첫 대회이다.
 김상동 경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지난 32년간 도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행복했었다.  마지막은 경북체육회와 인연이 닿아 스포츠를 통한 도민 건강은 물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  이제 고향 예천으로 내려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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