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동 도체육회 사무처장 32년 간 공직생활 마무리
[경북도민일보 = 황영우기자] 경북도체육회 김상동 사무처장이 지난 25일 32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명예퇴임했다.
1985년 예천군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예산담당관, 예천부군수, 경북도청신도시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월 경북도체육회 사무처장으로 임명됐다.
김 사무처장은 탁월한 기획력과 함께 뛰어난 추진력으로 경북도정 발전은 물론 경북체육의 위상을 한단계 높이는데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제101회 전국체전은 새로운 100년을 시작한다는 의미에 더해 2016년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의 통합 이후 전국체전과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양대 대회의 통합대회가 치러지는 첫 대회이다.
김상동 경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지난 32년간 도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행복했었다. 마지막은 경북체육회와 인연이 닿아 스포츠를 통한 도민 건강은 물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 이제 고향 예천으로 내려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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