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은 지난 25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업활용컨설팅 내실화 방안 마련 및 일학습병행제·일가양득 활성화를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고용노동부 포항지청과 경북동부경영자협회,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동부지사,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 (주)제일테크노스가 참여했다.
　전국 30여개 NCS 기업컨설팅 운영기관이 운영중이며 지역에선 유일하게 경북동부경영자협회에서 2014년도부터 시범 참여를 통해 4년차 사업 수행중이다.

　NCS 기업컨설팅 종료후 최종보고서 등을 참조해 기업 자체적으로 기업 상황에 맞게 활용유무를 결정하지만 실제 채용, 훈련, 배치·승진, 임금 등으로 활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에 포항고용지청에서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제일테크노스에 대한 컨설팅과 NCS 재직자 훈련을 연계해 사업 성과를 낼 계획이다.
　포항고용지청은 정책수립 및 시행, 산업인력공단 경북동부지사는 NCS 재직자훈련과정 인정 및 훈련비용 지원,  폴리텍대 포항캠퍼스는 NCS 재직자훈련과정 운영, 경북동부경영자협회는 기업 컨설팅 전문가 구성 및 성과창출, 제일테크노스는 NCS컨설팅 연계 훈련 참여 등 각 기관들이 유기적인 협업을 할 예정이다.
　손영산 지청장은 “산·학·관이  주도하는 NCS활용 확산 추진체계를 통한 기업 컨설팅 제공을  통해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