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열치열’ 포항해병대 여름캠프 인기
  • 이상호기자
‘이열치열’ 포항해병대 여름캠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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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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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까지 중·고등학생 대상
▲ 해병대 캠프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포항해병대 1사단 제공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해병대 1사단이 지난 24일 여름 해병대 캠프 시작, 다음달 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2개 차수로 나눠서 진행하고 있고 1차 차수에는 총 187명의 중·고등학생이 참여해 28일까지 진행한다.
 2차 차수는 209명의 중·고등학생이 참여해 오는 31일 시작, 다음달 4일까지 열린다.
 이번 해병대 캠프는 재미와 참가 의미를 더하기 위해 ‘출발’, ‘도전’, ‘인내’, ‘극기’, ‘탄생’이라는 테마로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기존의 개인 극기 훈련 방식에서 벗어나 팀 단위의 프로그램을 편성해 참가자들의 협동심과 단결력을 배양하고 있다.

 특히 팀원들과 함께 다양한 상황 속에서 주어진 공동 미션을 해결하고 임무를 완수하는 팀 리더십 훈련, 야외 종합훈련, 한국형 상륙장갑차 탑승 훈련 등을 보완해 학생들의 재미와 참가 의미를 높였다.
 기존에 실시하던 해병대만의 공수·유격기초훈련, 상륙기초훈련, 화생방 체험 등은 동일하게 진행되고 있다.
 안보상황의 중요성을 고려해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올바른 안보관 함양과 애국심 고취를 위한 나라사랑 교육도 병영하고 있다.
 캠프 마지막 날은 사단 군악대와 장병들로 구성된 우수 동아리 팀의 위문 공연과 수색대대의 무적도 시범 등도 관람한다.
 해병대는 전문교관 12명(여자 교관 5명)이 교육생들의 교육을 전담하도록 했고 각 훈련에서는 별도의 교관과 안전 조교를 배치했다.
 폭염과 입소자 체력수준을 고려해 훈련 강도를 조절하고 온열손실·탈수증 환자의 발생을 대비해 훈련 장소와 생활반에 군의관을 항시 배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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