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아프리카 밀림에서부터 프랑스, 영국까지 지구촌의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은 ‘사랑의 온도’가 출간됐다.
신간 ‘사랑의 온도’는 가슴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하는 우리네 세상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문장 하나하나가 모여 만들어 낸 지구촌의 사랑 이야기는 인간 본성 특유의 따스함을 자극한다.
아프리카 밀림의 슈바이처 박사에게 아스피린 한 병을 보내달라는 소년의 호소에 수많은 사람들이 돈과 의약품을 모았던 이야기에서부터, 암 투병 중인 동료의 아들을 돕기 위해 자신의 휴가를 쾌척한 프랑스 직장인들의 이야기, 세상을 떠나면서 두 자녀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 영국인 아버지 이야기 등이 실려 있다.
지구촌의 사랑 이야기는 인류의 이야기를 비롯해 새끼를 지키려고 힘센 사냥개에 맞서 싸운 용감한 어미 참새 이야기도 등장한다.
이러한 사랑이란 온전히 이해하기 어려운 것으로, 수천억 개의 단어로도 풀어놓을 수 없는 오묘한 감정이다.
그 어떠한 감정보다도 오묘한 사랑은 우리에게 따스함으로 다가온다.
또한, 이 책에는 사랑 이야기뿐만 아니라 저자가 직접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스물 두 장의 물방울 사진이 실려 있다.
저자는 이에 대해 비록 하찮게 보이는 물방울일지라도, 완전히 똑같은 모습은 존재하지 않기에, 지금이 아니면 다시 볼 수 없는 유일무이한 존재임을 뜻한다고 말한다.
배연국 지음. 글로세움. 2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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