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청송도깨비, 사과축제’로 불러주세요~
  • 이정호기자
이제부터 ‘청송도깨비, 사과축제’로 불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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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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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사과축제 명칭 공모 선정

[경북도민일보 = 이정호기자]  청송군 대표축제인 청송사과 축제가 올해부터 ‘청송도깨비, 사과축제’로 공모·선정돼 새로운 축제로 도약에 나섰다.
 청송군은 지난 4월 20일부터 청송사과축제 명칭 공모전 시작으로 접수된 명칭공모전 1003건을 1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공모작품명을 2차 심사후보작 4건을 선정해 청송군민과 도시민을 대상으로 현장 선호도 조사를 실시 지난달 28일 발표했다.
 공모전 선호도 현장 조사는 대국민 대상으로 7월 5일부터 13일까지 청송군민 346명의 의견과 서울 명동거리·신촌역·서울역 광장에서 3일간 3039명의 의견을 묻는 현장조사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청송도깨비, 사과축제’의 도깨비는 권선장악을 상징하는 우리나라 대표 설화의 주인공이고 무엇보다도 지금까지 사과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청송사과 도깨비 퍼레이드’, ‘사과도깨비 춤 경연대회’와 부합될 뿐만 아니라 부남면 화장리 도깨비 다리(석고)설화 등 도깨비와 관련된 많은 이야기들이 있는 만큼 축제 프로그램의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어 새축제 이름으로 선정됐다.
 올해 새 이름으로 13회를 맞는 청송 도깨비, 사과축제는 오는 11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청송사과 축제가 군의 대표축제인 만큼 새 이름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라 기존 사과축제를 잘 함축해 표현한 것 같다”며 “앞으로 청송도깨비, 사과축제를 청송의 문화와 설화 등 스토리를 담아내고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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