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굣길 옆 벽면 벽화 그려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학교 폭력과 범죄예방의 주체들인 경찰과 학생들이 폭력 및 범죄예방을 위한 벽화그리기에 나섰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영천여자고등학교 등굣길 옆 벽면에 이 학교 경찰동아리 CSP와 전담 경찰관들은 뙤약볕이 내려쬐는 폭염 한가운데서 그림 그리기를 가졌다.
동아리 학생들과 경찰관이 한달여 전인 지난 7월부터 아이디어를 모아 논의해 시행된 벽화그리기였다.
벽화 그리기에 참여한 학생들은 경찰관들과 함께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이러한 활동이 학생 스스로가 학교 폭력의 유혹에서 벗어 날 수 있도록 도움이 될것이라고 전망했다.
영천여고 경찰동아리 CSP는 지난해 3월부터 현재까지 전담 경찰관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내외 순찰, 경찰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심덕보 서장은 “동아리 학생 전체가 자발적으로 경찰관과 함께 참여해 완성한 만큼 벽화를 통해 학교 폭력없는 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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