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각종 체육대회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차
  • 황영우기자
포항시, 각종 체육대회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차
  • 황영우기자
  • 승인 2017.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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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까지 25개 대회 개최 선수단·관람객 수만명 다녀가
▲ 지난 4월에 개최된 제 17회 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 대회의 모습.

[경북도민일보 = 황영우기자]  포항시는 지난달 4일부터 6일까지 포항야구장에서 삼성과 롯데의 KBO 프로야구 3연전과 지난달 21일부터 8월 3일까지 2017 K리그 U-18 챔피언십 축구대회 개최를 비롯, 지난달 29일부터 30일 양일간 개최된 포항불빛축제 기념 전국 오픈배드민턴 대회와 전국 우수팀 초청족구대회를 통해 7월 한달 동안에만도 약 2만8000여명의 선수 및 관람객이 포항을 방문해 지역경제와 포항의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시는 올해 1월부터 동계 전지훈련 참가팀중 전국 6개 여자축구팀, 12개 중·고 야구팀 동계 스토브리그를 시작으로 4월에는 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 대회, 6월에는 전국 트라이애슬론대회와 전국에 있는 102개 중학 야구팀이 참가하는 전국 중학야구선수권대회, 지난달 열린 K-리그 U18 챔피언십 축구대회 등 전국대회 9개, 6월 개최된 대구경북 오픈탁구대회 등 도 단위대회 6개, 시장기 생활체육대회 10개 등 지난달까지 25개 대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역 체육인프라(포항야구장, 생활체육야구장, 양덕축구장, 만인당, 스틸야드)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다양한 대회유치와 프로축구(야구) 등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연중 개최되는 각종 체육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이고 전국적으로 머무르고 싶은 해양관광지로써의 포항의 이미지 제공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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