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스마트폰으로 울릉도를 오가는 여객선 운항정보, 상수도 단수 안내, 도로통제 정보를 실시간 받아볼 수 있는 앱 서비스가 제공되 울릉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울릉군은 주민 관광객들에게 생활·관광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울릉군 알리미 앱‘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울릉군 알리미 앱’은 누구나 간편하게 스마트 폰이나 태블릿에서 Play 스토어나 App Store를 통해 다운받아 실행하면 각종 정보를 PUSH 알림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각종 시설물 운행정보, 교통정보, 관광정보 등도 앱 내부 편의기능을 통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군은 기존의 과도한 운영비용 문제로 ‘울릉군 SMS 알리미 문자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해오다 이번 앱 서비스 제공을 통해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8월 21일부터는 기존 문자서비스는 사용할 수 없다. 다만 앱을 설치할 수 없는 2G 휴대전화를 사용중인 주민은 기존 운영중인 울릉군 SMS 문자 알리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