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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민생현장 상담실’ 서민경제 동반자 도약전통시장·골목상권 상인 법률·세무·노무 108건 상담
이창재기자  |  lc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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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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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시 ‘민생현장 상담실’이 서민경제의 동반자로 도약하고 있다.
 민생현장 상담실은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인들의 생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민생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달 13일 칠성종합시장에서 발대식을 겸해 첫 상담을 진행했다.

 시간·경제적 비용부담으로 인해 법률·세무·노무 등 필요한 상담을 받지 못하는 전통시장·골목상권 상인 및 시민들을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 상담·지원해주는 민생현장 상담실은 칠성시장에 이어 지난달에만 성서와룡시장과 교동시장활성화구역을 차례로 방문해 6개 분야에서 총 108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상담은 경영(33건), 시설(21건), 법률(21건), 세무(19건), 노무(10건), 금융(4건)분야 순으로 많이 진행됐다.
 상인들의 고령화 현상과 바쁜 일상, 1인 점포 운영 등으로 상담이나 자문이 필요한데도 가게를 비우기 힘든 상황에서, 자칫 방치될 경우 서민경제의 위협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이들의 법률, 세무, 노무와 관련한 문제 해결을 위해 대구시가 전문 상담원과 함께 직접 현장을 찾은 것은 서민경제의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했다.
 칠성시장에서 식품업에 종사 중인 오 모씨는 현장 상담을 통해 취급하는 계절상품의 포장디자인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공동마케팅 사업으로 지원받기로 하는 등 시장 현장에서 얻은 뜻밖의 성과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8월 민생현장 상담실은 △대명·대명신시장(남구, 10일) △원고개시장(서구, 17일) △서남신시장(달서구, 24일) △방촌시장(동구, 31일)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상담 가능한 분야는 법률·임대차계약·세무·고용 및 노동·지적재산권·금융 및 개인회생과 같은 전문분야, 시장활성화·홍보마케팅·상품개발·디자인 등 경영선진화 분야, 시설현대화·시장정비 등 시설최적화 분야, 협동조합·사회적기업 설립 등 자립화에 대한 분야다.
 기타 분야에 대해서도 수요가 있을 시 매칭 가능한 전문가를 물색, 전통시장·골목상권 상인들의 고충을 함께 해결하는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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