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6명 7개월간 맞춤식 교육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경일대가 진행한 ‘글로벌 취업 ICT연수과정’ 1기 수료생 6명 전원이 일본 동경 소재의 IT기업에 취업했다.
이 과정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K-Move스쿨’ 사업으로 진행된 것으로 지난해 12월부터 7개월 간 진행됐다.
연수는 일본 IT기업 취업에 필요한 JAVA프로그래밍, 실무 IT 프로젝트 등 맞춤식 교육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밖에도 전문 원어민 강사가 투입돼 일본어 발음 교정, 일본 비즈니스 예절, 이력서 작성, 면접 준비 등을 도왔다.
취업자 모두 월 급여가 22~30만엔 정도로 일본 IT기업 신입사원과 동등한 조건이다.
특히 이들에 대한 숙박비, 기숙사 등 생활비 일부도 지원받는 조건이어서 매우 성공적인 해외 취업 사례로 평가된다.
(주)2PS 오병국 대표이사는 “일본 기업들이 한국의 IT 인력을 선호한다”며 “그 이유로는 성실함, 도전정신, 전공지식 등을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정현태 총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취업 프로그램들을 더욱 발전시켜 교육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글로벌 인재양성의 우수사례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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