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기록서 찾아낸 신라 왕경의 흔적
  • 김진규기자
옛 기록서 찾아낸 신라 왕경의 흔적
  • 김진규기자
  • 승인 2017.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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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경주하이코서 학술세미나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신라 왕경 연구 기초자료 학술세미나를 11일 오후 1시부터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진행한 신라 왕경 학술연구의 성과를 토대로 종합·정리한 자료들의 새로운 연구 방법론을 모색하고 고려와 조선 시대 문학 작품 등 후대 자료에 등장하는 신라 왕경의 이해와 연구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삼국사기나 삼국유사 등 역사서부터 고려와 조선 문학 작품에 이르는 광범위한 자료의 수집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으며 고대사는 물론 고려·조선시대 연구자 등 우리 역사의 여러 시대별 전문가가 참여해 자료 수집과 번역의 정확성을 추구했다.

 또 고고학과 향토사 자료 연구자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의견을 참고했다.
 학술세미나는 총 6개의 주제발표로 진행되며 이어 경북대학교의 주보돈 교수를 좌장으로‘신라 왕경 연구의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종합토론을 갖는다.
 이번 행사에서 발표한 연구 성과는 단행본으로 간행해 신라 왕경과 월성 연구의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이번 행사가 월성을 비롯한 신라 왕경 연구가 더욱 체계적이고 심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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