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대구미술관에서 ‘한무창:꽃들의 충돌展’을 열고 있는 한무창<사진> 작가가 12일 오후 3시 미술관 2층에서 ‘작가와의 대화&워크숍’을 연다.
대구미술관은 미술관 Y+ 아티스트 프로젝트 선정작가인 한무창 작가의 전시준비 과정과 작품세계를 들어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오후 3시 1부 ‘작가와의 대화’는 한무창 작가의 작품세계와 예술철학 등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다.
이 시간에는 작가가 직접 작품세계와 전시 준비과정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이어 2부에서는 만20세 이상 성인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한다.
한 작가는 사소한 것일 수 있지만 의미있게 다가 온 경험이나 상황에 대해 “왜 그럴까?”라고 끊임없이 자문한다.
이를 통해 우연적이며 무작위적인 배치나 조합의 과정을 거쳐 본인만의 추상적 이미지를 창조한다.
‘한무창:꽃들의 충돌展’의 주요 키워드는 ‘일상’, ‘우연’, ‘관계’로 이번 전시에서는 유학시절 작업과 귀국 후 작업이 절묘하게 결합된 미공개 작업들을 소개한다.
‘아빠, 이게 꽃이야? 그런데 꽃이 뭐야?’, ‘자연(스러운)’, ‘나의 추상 트레이닝’, ‘나의 정원 소식’, ‘길과 칼’, ‘꽃들의 충돌 Ⅱ’ 등 회화, 드로잉, 설치작품 80점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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