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잘 치고… 오, 잘 막았다
  • 뉴스1
추, 잘 치고… 오, 잘 막았다
  • 뉴스1
  • 승인 2017.08.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추신수, 메츠전 선발 출장 6타수 2안타 3볼넷 1득점

[경북도민일보 = 뉴스1] ‘추추트레인’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5출루로 맹활약했다.
‘끝판대장’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8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김현수(29·필라델피아 필리스)는 2경기 연속 벤치에 머물렀다.
추신수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의 씨티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전에서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6타석 3타수 2안타 3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무려 5차례나 루상에 나가는 활약을 펼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253에서 0.256(379타수 97안타)로 끌어올렸다. 출루율은 0.369가 됐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5출루 활약과 함께 선발 마틴 페레즈의 8이닝 1실점 호투에 힘입어 5-1로 승리했다.

2연패를 끊은 텍사스는 54승59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를 유지했다. 메츠는 50승61패(내셔너릴그 동부지구 4위)가 됐다.
오승환은 캔자스시티 코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 8-5로 앞선 8회초 등판했다.
⅔이닝 1피안타 1탈삼진을 기록한 오승환은 8회초 2사 1루에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3.42에서 3.38까지 내려갔다.
지난달 24일 시카고 컵스전부터 시작된 무실점 행진이 8경기로 늘었다. 무자책으로 따지면 지난달 20일 뉴욕 메츠전부터 10경기 연속이다.
최근 셋업맨으로 등판하고 있는 오승환은 이날도 8회초에 마운드에 올라 투아웃을 잘 잡은 뒤 안타를 하나 맞았다. 이어 대타로 좌타자 알렉스 고든이 나오자 세인트루이스는 좌완 타일러 라이언스를 등판시켰다.
라이언스가 이닝을 잘 끝내 오승환의 실점은 기록되지 않았다. 9회초에는 마무리 트레버 로젠탈이 등파내 8-5 승리로 경기를 끝냈다. 5연승을 질주한 세인트루이스는 58승56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다. 캔자스시티(57승56패)는 3연패에 빠지며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2위를 지켰지만, 3위 미네소타 트윈스에게 반 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뉴스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