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구조공단 자체평가 실시
[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대한법률구조공단은 최근 올해 상반기 동안 추진한 법률구조사업에 대해 자체 평가를 실시했다.
주요사업 추진실적 및 평가로는 민사 등 법률구조 7만4323건(구조금액 1조8484억원), 형사 법률구조 9063건, 법률상담 69만7290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중 근로자의 신속한 생계 안정 지원을 위한 체불임금사건 4만3917건(구조금액 4768억원), 금융소외자들의 신용회복을 위한 개인회생·파산사건 5837건(구조금액 7918억원)에 대해 법률지원을 하는 등 사회·경제적 약자에 대한 법률서비스 제공을 지속 추진했다.
다부처연계시스템은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 양육비이행관리원, 법무부가 협업기관으로 참여했으며, 각 기관 간 정보 및 사건의 진행 상황을 시스템을 통하여 공유함으로써 원-스톱으로 법률지원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공단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동안 사회·경제적 약자에 대한 법률구조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해 국민의 법적 생활안정에 기여했다”며 “하반기에는 국민 곁으로 더 다가가는 법률구조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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