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영천대마기 국제 유소년승마축제 내일 개막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말의 도시 영천에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제2회 영천대마기 국제 유소년승마축제가 막을 올린다.
세계 최강의 일본 크레인승마클럽 유소년 승마단이 참가한 이번 국제 유소년승마축제는 영천시가 직영하는 운주산 승마조련센터에서 진행된다.
영천대마의 힘찬도약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유소년 승마축제는 국내외 20여개의 명문 유소년 승마단과 학교에서 최정상급 선수 200여명과 150여필의 마필이 참가 신청을 하는 등 역대 유소년승마대회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 대회는 명품 버블쇼 공연과 어린이 말그림 대회, 하이브리드 미니마차 시승, 어린이 승마체험 등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체험행사로 이색적인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영천시는 미래 승마인구 발굴과 승마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6월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스타영천 유소년 승마단 30여명을 선발 운영하고 있다.
중앙초등학교와 삼밭골 승마장에서도 유소년 승마단이 운영되고 있다.
김영석 시장은 “국제 유소년 승마대회를 통해 전국 말산업 로컬 1번지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승마인구 저변 확대와 승마 활성화의 동력 확보를 위한 기회의 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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