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 지역에서 생산한 복숭아가 복숭아 품평회에서 대상, 금상, 동상 휩쓸어 영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지난 12일 경북 농업기술원 복숭아연구소에서 열린 제6회 복숭아 품평회는 경북 복숭아 농가모임인 복숭아 연구회가 주관하고 경북 복숭아 수출농업기술지원단이 후원했다.
이번 품평회에서 현인환(영천시 금호읍 신대리)농가가 최고의 명예인 대상을, 김치길씨가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전국 최대 재배면적에도 품질이 다소 낮다는 평을 받아온 영천 복숭아의 위상이 급격히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정재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품질 고급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격 하락과 높아지는 경쟁에 대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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