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 이상 대상 선착순 20명 모집
재단 홈피서 31일까지 신청 마감
재단 홈피서 31일까지 신청 마감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재)포항문화재단은 ‘김동은무용단과 함께하는 무용교육’ 수강생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김동은무용단이 지난 6월 대잠홀 상주단체 육성사업에 선정되면서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주1회 총 10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전통무용과 현대무용, 실용무용의 기본동작을 배워볼 수 있다. 10회 교육 수료 후, 12월에는 그동안 배운 것을 무대에서 선보일 수 있는 발표공연도 갖는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만 14세 이상 남녀노소를 대상으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우리지역 전통 무용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김동은무용단에게 직접 무용을 배워볼 수 있는 이번 교육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지친 몸과 마음을 해소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문화재단 대잠홀 상주단체로 선정된 김동은무용단은 1978년 결성돼 현재까지 우리 전통춤의 뿌리를 찾아 그 맥을 이어 가고 있다. 특히 매년 찾아가는 문화 활동, 무용제, 교육사업 등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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