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 드림스타트팀은 최근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강릉시 한국여성수련원에서 가족 간 소통과 어울림을 위한‘가족사랑 더하기 캠프 - 바다로 가자’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은 아동들과 부모들이 그동안 바쁜 일상으로 나누지 못했던 얘기를 나누고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첫날은 작은 간식을 이용해 선물을 만들어 주며 가족 간 칭찬 상장을 전달하는 푸드아트테라피 시간에 이어 더위 탈출을 위해 야외 풀장에서 물놀이 시간을 가진 후 가족 간 화합과 단결된 마음을 알아보는 웃음 에너지 팡팡 레크리에이션 시간으로 일정을 마무리 했다.
　둘쨋날은 정동진에 있는 시간박물관을 방문해 시계의 역사와 신기한 세계 시계들을 관람하고 귀가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는 모든 아동들이 공평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쌓고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