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정 시민 손으로
  • 이창재기자
대구 시정 시민 손으로
  • 이창재기자
  • 승인 2017.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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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대구시민원탁회의 21일 달서구에서 첫 개최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시민원탁회의가 각 지역별로 시민들께 찾아가는 원탁회의 방식으로 바뀐다.
 대구시는 오는 9월 21일 오후 7시 AW호텔에서 ‘성서를 바꾸는 오만가지 상상-머물러 살고 싶은 10년 후 우리 마을’이라는 주제로 우리 동네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한다.
 지역 현안을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마을공동체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원탁회의는 처음으로 ‘찾아가는 원탁회의’ 방식으로 개최되는게 특징이다.
 대구시민원탁회의는 2014년 ‘안전도시’를 주제로 한 회의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10회 열어 시정 주요현안에 대해 시민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협치의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정책결정과정에 시민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시민원탁회의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달서구에서 개최되는 첫 ‘찾아가는 원탁회의’는 마을공동체 활동이 가장 활발한 성서지역 마을공동체를 찾아가 환경, 주거, 교육, 다문화 등 성서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마을공동체의 역할에 대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함께 고민하고 제안하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지혜를 이끌어내는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 형성은 물론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선택한 결과가 실현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대구시민원탁회의 참가신청은 마을공동체 활동에 관심있는 시민 또는 대구에 생활근거지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대구시민원탁회의 홈페이지를 통해 17일부터 회의 개최 전날인 다음달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민이 시정의 주인으로 참여, 함께 결정하고 책임지는 참여민주주의, 숙의민주주의가 될 수 있도록 시민원탁회의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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