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기정예산 대비 1475억 증가
[경북도민일보 = 박기범기자] 경북교육청은 2017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기정예산 대비 1475억원(3.4%)이 늘어난 4조5042억원 규모로 편성해 경상북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세입은 정부 추경에 따른 보통교부금 추가분 1272억원 등 중앙정부이전수입 1377억원과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21억원, 자체수입 77억원을 반영했다.
윤영태 기획조정관은 “이번에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정부 일자리 창출 추경의 연장선”이라며 “직접고용 창출이 어려운 여건임을 감안, 추경에 편성된 시설사업의 발주를 통해 간접고용을 유발해 경기 부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오는 25일부터 9월 4일까지 열리는 경상북도의회 제294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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