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250개 中企에 컨설팅 제공
[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포스코의 QSS 혁신활동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대표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이 활동을 통해 지난 5년간 250개 중소기업에게 75억원 상당의 컨설팅을 제공, 실질적 성과창출로 참여기업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중기중앙회와 포스코는 2013년에 QSS 확산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 고유 혁신활동인 QSS를 포스코 협력사뿐만 아니라 일반 중소기업에게 확산하는데 힘을 모아 왔다.
또 간과하기 쉬운 작업현장의 문제해결을 위해 정품·정량·정위치 ‘3정’과 정리·정돈·청소·청결·습관화 등 5S와 설비성능복원 활동, 작업장 레이아웃 개선, 재고관리 노하우 전수, 안전재해예방 활동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 직원들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여왔다.
지난해 QSS 혁신활동을 실천한 중소기업 50개사를 대상으로 경영성과를 분석해본 결과 평균 15% 생산성 향상과 2.1% 불량률 감소, 79건의 불합리 개선, 환경개선 만족도 34% 향상 등 성과를 거뒀다.
지난달 QSS 혁신활동을 3년간 꾸준히 실천해 온 15개 중소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포스코가 직접 QSS 혁신인증패를 제작·전달했다.
김경만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QSS 혁신활동에 참여했던 중소기업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에 대한 정부의 관심이 높아진만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QSS 뿐만 아니라 스마트공장으로 확대할 수 있는 재협약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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