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 천만 관객 코앞… 청년경찰은 혹성탈출 제치고 2위
[경북도민일보 = 뉴스1] 영화 ‘택시운전사’(장훈 감독)가 922만 관객을 넘기며 천만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청년경찰’(김주환 감독)은 ‘혹성탈출: 종의 전쟁’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2위로 올라섰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지난 16일 하루 20만 488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922만9100명이다. 천만까지 불과 78만 명 남짓 남은 셈.
오랜만에 나란히 1,2위를 차지한 한국 영화들이 올 여름 거둘 최종 스코어가 기대감을 모은다. ‘택시운전사’는 이번 주말 안에 천만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다크호스로 떠오른 ‘청년경찰’ 역시 입소문의 힘을 받아 상당한 관객을 동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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