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받은 관심·지지 이웃사랑으로 돌려주고파”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경산시 진량읍에서 (주)삼현이피에스를 운영하는 박왕서(43) 대표이사가 경북 72호·경산 5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해 화제다.
박 대표이사는 지난 16일, ㈜삼현이피에스 대표이사실에서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최영조 경산시장 및 박 대표이사의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 가입서에 친필 서명하고 5년 내 1억원을 기부키로 약정했다.
박 대표이사는 최근 대구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지인의 권유로 1억원 기부를 결심, 지난 14일 “지역에서 받은 그간의 관심과 지지를 이제 이웃사랑으로 사회로 되돌려 드리고 싶다”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가입의사를 전해왔다.
운전기사 등 직장생활을 거쳐 지난 2013년 4월, 경산시 진량읍에 지금의 회사를 설립해 연 매출액 100억원을 기록하고 지난해 5월, DGB금융그룹 대구은행 은행장 모범 중소기업 표창을 받는 등 성공신화를 이뤘다.
박 대표이사는 “우리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광스러운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외이웃들을 보듬는 나눔활동에 꾸준히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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