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어류 폐사 감소세… 고수온 현상 주춤
  • 이상호기자
양식어류 폐사 감소세… 고수온 현상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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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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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온도 25도까지 떨어져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경북 동해안 앞바다 고수온으로 인한 어류 폐사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
 20일 포항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포항에서 고수온으로 폐사한 어류 수는 총 40만1184마리에 이른다.
 구룡포, 장기, 호미곶, 흥해, 청하 등 총 27곳의 양식장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강도다리가 33만1421마리가 폐사해 가장 피해가 크고 다음으로 넙치 3만6902마리, 우럭 2만4601마리, 전복 8260마리 순이다.

 폐사로 인한 피해액은 39억원을 넘어섰다.
 구룡포가 2억1000여만원으로 가장 많은 피해가 났고 다음으로 호미곶 9200여만원, 장기 5500여만원, 송라 2700여만원, 흥해 360여만원, 청하 210여만원 순이다.
 이런 가운데 폐사하는 어류 수가 점차 줄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5731마리, 19일에는 5285마리, 20일에는 3709마리가 폐사했다.
 이는 바닷물 온도가 점차 내려가고 있기 때문인데 30도에 육박하던 바닷물 온도가 지난 17일부터 25도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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