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제안제도 개선 통해 직원 참여도 UP
  • 손석호기자
포항제철소, 제안제도 개선 통해 직원 참여도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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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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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 강화·재무성과 산출 지원·교육과정 운영 등 변경
▲ 현장 설비를 점검 중인 포항제철소 직원들.

[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직원들이 참여하는 현장 개선활동인 제안활동을 변화 발전시키면서 제안활동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더욱 높이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현장의 원가절감, 품질개선, 생산성 및 안전향상 등에 대한 다양한 개선활동인 ‘제안’ 활동에 참여하는 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한편 회사의 성과창출도 도모하고 있다.
 이러한 일환으로 매년 포항제철소 제안 우수사원을 선발해 제철소장 표창 등을 수여해 적극적인 동기부여를 실시하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사내 제안제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변화방안을 최근 직원들에게 안내한 후 시행하고 있다.
 △현장 개선활동 성과의 개인보상 강화 △재무성과 산출 지원 △비재무형 제안 최고등급 상향 △제안활동에 대한 교육과정 운영 등이다.

 제안 참여직원들이 어려워하는 재무성과 산출은 부서별 전문직원을 양성함으로써 개인별 부담을 덜어 줄 계획이다.
 또 안전·환경 등 비재무 유형 제안에 대한 평가기준을 구체화함으로써 우수한 비재무형 제안이 그에 상응하는 평가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아울러 저근속 사원을 포함한 전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제안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러닝 교육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포항제철소 제강부 박관수씨는 “주변 동료들과 제안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데, 제안제도가 개선됨에 따라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장 반응을 전했다.
 한편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지난 7월에도 포항제철소는 직원들은 각 부서별 100~300건 내외의 제안을 등록하면서 제안활동에 활발히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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