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방송 업무협약 체결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포항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윤태 TBN경북교통방송본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TBN경북교통방송과 재난방송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협약은 상호협력을 통해 재난관련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전달함으로써 사전에 재난을 예방하고 시민의 재산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
협약 내용은 포항시는 경북교통방송으로부터 제공받은 재난정보에 대한 신속한 조치로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고 재난방송실시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TBN경북교통방송은 포항, 경주, 영덕, 울진을 가청권으로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하루 20시간 신속·정확한 교통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교통전문방송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난정보에 대해 신속히 조치 및 전달로 시민들이 입는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양 기관의 상호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통해 안전사고예방 수칙 등 방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시민안전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통방송 교통통신원들은 평소 신속한 교통정보 및 도로·교통 관련 시민 불편 사항을 발굴해 발 빠르게 포항시에 알려주고 있다. 이밖에도 가로등·보안등 신고, 보행자 안전 위협시설 등 시민들의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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