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지역현안 해결에 투자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시는 올해 1회 추경예산보다 589억원이 늘어난 7838억원의 2차 추경예산을 편성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현안 해결에 가용재원을 집중 투자키로 했다.
시는 24일 일반회계는 본예산보다 1236억원(22.6%) 증가한 6700억원, 기금운용 및 특별회계는 158억원(16.1%)이 증가한 1138억원의 추경 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는 이번 추경예산안이 정부 추경에 맞춰 지역 일자리창출과 시민생활에 직결된 지역의 시급한 현안과제 해결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늘어난 추경 예산은 농림분야 183억원, 수송 및 교통분야 132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92억원, 문화및관광 65억원, 일반공공행정 36억원, 환경보호 35억원, 보건 14억원, 사회복지 12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확보를 위한 예산으로 6억원을 배분하는 등 재원을 골고루 배분했다.
조남월 시 부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일자리창출과 미래성장을 위한 현안사업, 주민숙원사업 해결 등 시민생활에 직결된 당면 사업추진에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추경 예산안은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제186회 영천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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