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자신… 에어포항에 투자해 달라”
  • 이상호기자
“안전 자신… 에어포항에 투자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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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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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포항 투자설명회 개최
▲ 포항상공회의소에서 에어포항 투자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소형항공사 에어포항이 30일 포항상공회의소에서 투자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윤광수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고덕천 에어포항 대표이사, 각 기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시간 동안 진행된 설명회에서 에어포항 소개, 사업추진 배경과 전략, 경영계획 등이 소개됐다.
 에어포항은 오는 10월 운항개시 목표로 잡고 있다며 회사에 대한 소개를 집중적으로 했다.
 에어포항은 국제적으로 항공승객 수가 꾸준히 늘고 있어 이에 맞춰 철저히 준비하고 있고 성공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며 투자를 요청했다.
 전략으로 안전운항을 최대 장점으로 내세웠다.

 항공기 정비 등 우수한 인력을 확보했기 때문에 어느 항공사보다도 안전에 자신 있다는 것.
 또한 김포, 제주노선을 넘어 중국, 일본 등으로 노선을 넓혀 포항발전을 물론 경북발전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에어포항이 보유하고 있는 12년된 캐나다 봄바르디어사에서 만든 CRJ-200기종의 경우 사고율이 0.00022%로 매우 적다는 점도 강조했다.
 고덕천 대표이사는 “에어포항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아직 포항지역 인력 채용이 매우 저조한데 사업이 확장되면 지역 인력을 많이 뽑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설명회는 투자에 대한 소개가 적어 부실했다는 참석자들의 평가를 받았다.
 참석자들은 투자여부를 결정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지 못했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팸플릿 자본확보계획에 수치를 잘못 표기해 참석자들이 혼동을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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