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끊임없는 변화·혁신으로 눈부신 성장
  • 추교원기자
경산시, 끊임없는 변화·혁신으로 눈부신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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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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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 안정적 시정 추진
▲ 경북 경산시가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인구·경제·복지 등에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위쪽부터 지능형 교통체계 시스템, 제22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한 경산시, 경산시 중산지구에 들어선 펜타힐즈 더샵 1차 아파트.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북 경산시가 민선 6기 출범 후 어려운 국내외 경제 여건에도 안정된 시정을 이끌며 지속 성장과 새로운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경산의 최근 5년간 인구는 5.3% 증가했다. 또 재정 73.4%, 수출 실적 72.6%, 지역내 총생산은 32.8% 증가했다.
산업·경제·문화·복지·환경 등 전 분야에 걸쳐 눈에 띄는 성장과 발전이다.
특히 인구는 수도권 제외 타 지자체 인구 감소에 비해 경산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2년 25만명이었던 인구가 매년 3000여명 이상 증가하고 있다. 올해 중산지구 펜타힐즈 더샵 1차 아파트 입주가 완료되는 시점에는 27만명이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재정 역시 해마다 증가해 올해 2회 추경예산이 9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경산 발전을 한눈에 보여주고 있다.

 △ 소통과 화합의 시정에 중점
 최영조 경산시장은 ‘원칙과 기본이 바로서야 된다’는 신념으로 1200여명 조직을 안정되게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찾아가는 주민대화, 명예읍면동장 제도 운영, 대학발전협의회 등 다양한 소통의 장을 통해 시정 발전을 알차게 이뤄가고 있다.
 특히 경산시와 지역 12개 대학 총장들로 구성된 ‘경산시 대학발전협의회’가 주목된다.
 대학과 행정기관, 그리고 대학과 대학 간 벽을 허물며 지역현안과제 공동 대응, 관학협력사업 추진, 대학 경쟁력 강화 등 지역과 대학 상생발전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시민 편의에 중점을 두고 인허가 일사천리 원탁실무협의 지원센터 운영, 찾아가는 민원실 운영, 전입신고 원스톱 서비스, 지방세 납세지원 콜센터 운영 등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부터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고 겪는 각종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읍·면·동에 ‘희망경산 소통창구’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와 의견들을 능동적으로 수렴·해결해 시민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또 행정구역 개편으로 서부 2동에 편입된 중산지구 펜타힐즈 더샵 1차 아파트 입주민들의 행정편의를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이동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직원 3명이 상시 근무하며 전입신고, 확정일자, 등·초본·인감증명서 등 입주에 필요한 각종 서류를 발급한다.
 대형폐기물, 종량제 봉투, 취학아동 학교배정 등 생활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상담·접수 처리하는 맞춤식 ‘찾아가는 행정서비스’제공으로 전입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CCTV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해 상대적으로 약자인 여성과 아동들의 안심귀가 거리 조성, 꿈애(愛)그린도시 프로젝트, 직장어린이집 운영 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버스정보시스템 모바일서비스 구축 완료에 이어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시범 운영중인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은 시민 교통편의 및 교통사고 감소에 획기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최 시장은 막대한 재정부담과 분양저조 우려 등으로 7년간 답보상태에 있던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사업을 적정율 이하 미분양 시 경산시가 책임을 진다는 각오로 추진해 2015년 4월 착공을 이뤄냈다.
 이에 따라 초대형 규모 차세대 건설기계부품특화단지 등 6개 대형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하는 등 각종 토목공사 착공과 산업용지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 경산발전 10대 전략 본격 추진

 경산4일반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화장품 특화단지 조성을 비롯 미래신성장 기반도 탄탄히 다져가고 있다.
 시는 지식산업지구가 완료되는 2022년에는 3500여개 기업이 가동하는 산업단지 300만평 시대를 열어 대한민국 중소기업 1번지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6월 ‘청년희망도시’ 선포 후 청년창의인재 육성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청년창의인재 융합 클러스트 조성, 지역융합인재개발원 건립, 청년캠퍼스 조성 등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최근 청년들의 소통·참여 공간 및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청년 괴짜방’ 경북 1호점을 경산 서상동에 문을 열었다.
 최 시장은 청년희망도시 경산은 12만명 대학생 창조인력을 바탕으로 청년 일자리가 넘치는 전략과 정책을 추진해 대한민국에서 1등가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민선 5기에 이어 민선 6기 경산시정을 이끌고 있는 최 시장은 재선시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일자리창출, 정주여건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는 새로운 산업패러다임인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고 미래 먹거리사업을 선점하고자 ‘경산발전 10대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0대 전략은 △4차산업혁명 선도도시 △청색기술 중심도시 △미(美)-뷰티 도시 △휴먼의료도시 △청년희망도시 등 미래 신성장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5대전략과 △착한나눔도시 △행복건강도시 △창의문화도시 △중소기업 경제 특구 △스마트 농업 도시 등 시민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5대 전략으로 구성돼 본격 추진되고 있다.
 특히 4차산업혁명 선도사업, 청색기술사업 등 핵심사업은 경북도와 협력해 국책사업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9월부터 경산발전 10대 전략 추진협의체 킥오프 미팅을 시작으로 전략회의, 포럼·워크숍 개최 등 본격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전략과제 실행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 각종 평가서 경산 역량 입증
 경산시는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신뢰의 행정을 펼친 결과 각종 평가에서 최고의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경북도 내 3년 연속 1위, 전국 4위를 차지했다.
 올해 6월에는 전국시민사회연합 등 290여개 단체로 이뤄진 ‘유권자시민행동’이 주최한 제6회 유권자의 날 기념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7월에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주관한 제22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행정혁신, 지역개발, 산업경제 등 7개 분야에서 빈틈없는 행정 추진과 탁월한 성적으로 가장 영예로운 ‘종합대상’을 수상해 경산 행정 우수성을 알렸다.
 지금 경산은 어느 때보다 안정되고 활기차게 발전하고 있다.
 지역 12개 대학과 170여개 부설연구소, 12만명 창의인력, 300만평 산업단지, 3000여개 기업체, 중책연구기관 집적지 등 우수한 지역 자본과 강점을 극대화해 미래 먹거리사업을 선점하고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최영조 시장은 “27만 경산시민들의 격려와 성원으로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시민이 행복한 희망경산, 부자도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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