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안광학산업 육성·발전 머리 맞대
  • 이창재기자
스마트안광학산업 육성·발전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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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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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옥 의원, 4차 산업 대응 안경 고품질화 산학연 전문가 논의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자유한국당 정태옥 국회의원(원내대변인·대구 북구)은 4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재)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스마트안광학산업 육성·발전’을 주제로 국회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는 안광학 관련 산·학·연 전문가 및 안경업체 종사자 등 80여명이 참석, 머리를 맞댔다. 정태옥 의원과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스마트안광학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4차 산업혁명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산업간 융합을 위한 스마트안광학산업의 공유플랫폼 구축 필요성을 확보하며 △안경의 고품질화를 위한 신규 네트워크 구축 및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정 의원은 “우리나라가 가진 세계적 수준의 IT기술을 안경산업에 적극적으로 접목시킬 수 있도록 기술협력과 산업간 융합을 위한 기반 구축한다면, 우리 안경산업에 새로운 성장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오늘 세미나는 그 고민의 시작으로서, 안경산업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나아갈 길과 필요한 노력 등에 대해 많은 논의가 이뤄져 안경산업 발전 방향에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미나를 공동주관한 김원구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대구 지역을 대표하는 안경 산업이 더 나아가 스마트안광학산업에서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안광학관련 산학연 전문가 및 안경업계 종사자들의 의견을 듣고 발전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는 KISTEP(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소속 김진하 연구위원이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안광학 분야의 공유 플랫폼 방안 마련에 관한 주제발표에 이어‘스마트 안광학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전략 방안’을 주제로 정태욱 의원이 좌장으로 패널토의를 이끌었다.
 대구 안경 산업은 전국 안경 제조업체의 80%이상이 대구 산업 특구(침산동과 노원동 일대)에 집중돼 있을 만큼 명실상부 대구 전통 뿌리 산업이라고 할 수 있으나, 선진국과의 브랜드 인지도,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값싼 제품들로 인해 성장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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